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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 이 정도는 알고 쓰자! 선크림 ABC

by 링고컴퓨터 2024. 6. 10.

여름이 시작되면 뜨거운 햇빛에 피부가 노출되어 혹시 모를 신경이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6~8월은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기로, 놀러를 갈 때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피부가 햇빛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건강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피부 노화를 촉진시킵니다. 자외선은 주로 주름, 잡티, 피부암과 관련이 있다고 하니 더 신경이 쓰여 썬크림을 찾아 바릅니다. 하지만 선크림도 종류가 다양해 노출되는 시간과 장소에 따라 아무거나 바르면 좋지 않습니다. 필요한 상황에 맞게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효과가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종류와 올바른 사용법 한번 알려드릴께요.

 

자외선의 종류와 영향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뉩니다

UV-A (315~400nm):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
UV-B (280~315nm): 피부에 홍반을 일으키며, 과도한 노출 시 피부암의 위험이 있음 (중요합니다.)
UV-C (100~280nm): 지구 대기층에서 차단되어 지표면에는 도달하지 않음( 신경 안 써도 됩니다.)

 

자외선 차단제 즉 썬크림은 UV-A를 막는 제품, UV-B를 막는 제품이 따로 있습니다. 자외선이 강한 날에 UV-A를 바르면 자외선 차단이 다 안 되는 것입니다.  선크림에 PA가 붙어 있으면 UV-A를 차단하는 선크림입니다. UV-B는  SPF라고 적혀 있습니다. 

 

PA 제품에도 PA+, PA++등으로 레벨이 올라갑니다. +가 많이 붙으면 자외선이 더욱 잘 차단되는 제품입니다. SFP는 1~50으로 숫자로 레벨이 올라갑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강렬한 햇빛에서의 야외 활동 시 선크림 선택 기준

여름철 강렬한 햇빛 아래에서 운동이나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할 때는 적절한 선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활동 유형과 시간에 따라 선크림 선택 기준을 아래와 같이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외출 (1~2시간 정도)
권장 제품: SPF 15~30, PA+ 또는 PA++
추천 이유: 일상적인 외출이나 잠깐의 야외 활동 시에는 중간 정도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가진 제품이 적합합니다. SPF 15~30 정도는 일상적인 자외선 노출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에 충분합니다.


야외 활동 (3~5시간 정도)
권장 제품: SPF 30~50, PA++ 또는 PA+++
추천 이유: 운동이나 쇼핑 등으로 35시간 정도 야외에 있을 경우, 높은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가진 제품이 필요합니다. SPF 3050, PA++ 또는 PA+++ 제품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합니다.


강렬한 햇빛 아래 장시간 야외 활동 (5시간 이상)
권장 제품: SPF 50+, PA++++
추천 이유: 등산, 해변에서의 활동, 스포츠 경기 등 장시간 강렬한 햇빛에 노출될 경우, 최고 수준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가진 제품이 필요합니다. SPF 50+, PA++++ 제품은 UV-A와 UV-B를 모두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피부 손상을 예방합니다.

 

추가 팁
물놀이 시: 워터프루프 제품 사용. 물에 잘 씻기지 않으며 자외선 차단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줍니다.
민감성 피부: 무향료, 무알코올, 무파라벤 제품 선택. 피부 자극을 최소화합니다.
선크림 재도포: 2시간마다 재도포. 땀이나 물에 닿은 경우 더 자주 발라야 합니다.

 

사용 방법

외출 15분 전에 충분히 바릅니다. 꼼꼼히 도포하여 모든 노출 부위를 커버합니다. 충분한 양을 사용합니다. 소량으로는 충분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이와 같은 기준을 참고하여 자신의 활동 유형과 시간에 맞는 선크림을 선택하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습니다.